갑상선·유방 질환을 관리하는 평생 주치의
연세샘유영상의학과의원
연세샘유영상의학과의원은 갑상선과 유방을 전문으로 진료하는 병원이다. 이곳의 강점은 대학병원 교수 출신 원장이 오랜 기간 갑상선·유방 질환 진료와 연구에 힘써왔고, 이를 바탕으로 정확한 진단과 편안한 치료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환자를 배려한 섬세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점도 이 병원만의 강점이다.
글 편집실 사진 윤선우
연세샘유영상의학과의원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 10 잠실더샵스타파크 상가동 2층 208호 02-419-7700)
암 진단과 치료의 최전선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
연세샘유영상의학과의원 권혜미 원장은 강남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로 10년 넘게 몸담아왔다. 대학병원 영상의학과는 항상 환자들로 넘쳐났다. 이후 좀 더 가까이에서 환자를 만나 직접 설명하고 치료도 하고 싶은 마음이 커 개원을 결심하게 됐다.
“우리 병원은 갑상선암·유방암 검진, 조직검사부터 맘모톰, 입체정위술을 비롯해 갑상선, 유방의 염증과 양성 질환 전반에 대한 진료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오랫동안 암환자들을 지켜봤기 때문에 정확한 암 진단을 위해 대형병원과 동일한 최신 장비를 갖추고 지금껏 쌓아온 모든 노하우를 아낌없이 환자 한 분 한 분에게 쏟고 있습니다. 또 진단 후에는 질병에 따라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대학병원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습니다.”
40~50대 여성 환자가 90%를 차지하지만 최근에는 20~30대에도 유방 관련 질환이 늘어나는 추세여서 정밀검사를 통해 정확하게 검사, 진단하고 필요한 경우 치료까지 한 번에 진행한다. 갑상선이나 유방은 암 진단 빈도가 높다 보니 검사를 꺼리는 경우도 많아 권혜미 원장은 환자들이 두려움 없이 편안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최적의 진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 마음의 평안을 위해 인테리어 색감도 고려했고, 검사 동선도 불편함이 없도록 설계했다. 또 예약제로 운영해 환자들이 프라이빗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종합검진 결과 유방에 이상 소견이 있어 우리 병원으로 오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 불안하고 두려운 마음이기 때문에 정밀검사를 진행해 정확하게 암 여부를 진단하고 놀란 마음을 달래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1cm도 채 되지 않는 0.3~0.4mm 정도의 작은 암을 발견했을 때 영상의학과 의사로서 뿌듯하고 보람을 느낍니다.”
좋은 진료를 제공한다는 자부심
연세샘유영상의학과의원에서는 환자 한 명당 기본 진료 시간이 30분이며, 이상이 있는 경우 진료 당일 조직검사까지 시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특히 지방 환자의 경우 두번 이상 내원해야 하는 불편함을 한 번으로 줄여 만족도가 높다.
“갑상선과 유방에 암을 진단받고 수술과 치료가 필요하신 분들을 강남세브란스병원으로 연결해 치료받게 해드리고 있습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유방암 수술을 받고 추적 관찰이 필요한 분들 검사를 시행해 다시 강남세브란스병원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2022년 개원한 이래 1년 남짓한 기간 동안 강남세브란스병원과 긴밀히 협력하기 위해 시스템을 만들어왔고, 앞으로도 더 신속하게 연계해 환자들이 불편함 없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진료협력센터가 체계적으로 잘 운영되어 온라인으로도 의뢰할 수 있어 협력병원에 대한 배려가 느껴져 좋았다는 권혜미 원장은 오랜 시간 몸담았던 강남세브란스병원을 나와서도 긴밀히 협력하며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기쁘다고 말한다. 환자들이 대학병원을 신뢰하다 보니 1차 병원을 불안해하는 경향이 조금은 아쉽다는 권원장은 그럴수록 더 좋은 진료를 제공하고자 노력해야 한다며, 이에 대한 자부심도 강하다.
“갑상선, 유방에는 암 이외에도 양성 질환의 발생 빈도도 매우 높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금이라도 이상이 느껴진다면 언제든지 병원을 찾아주세요. 갑상선, 유방에 대해서 평생 주치의가 되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