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건강증진내과의원은 건강관리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내과 진료와 국가건강검진을 기본으로 하며 항공건강검진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만성질환인 당뇨와 고혈압, 대사증후군, 고지혈증 등을 관리하며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글 편집실 / 사진 송인호

인구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만성질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건강 증진의 중요성이 더해지고 있다. 질병을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질병이 생기지 않게 꾸준한 관리와 정확한 검진을 통해 예방해야 하기 때문이다. 건강 증진을 위해서는 집에서 가까운 곳에 건강검진과 만성질환 관리에 최적화된 병원이 있는 것이 중요하다. 1997년부터 2012년까지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전문의로 근무한 노태웅 원장이 2013년 11월 개원한 연세건강증진내과가 바로 그런 병원이 아닐까.

“환자에게 불편을 주는 증상과 질환에 대한 정확한 원인 분석과 현 상태의 파악, 그리고 향후 일어날 수 있는 여러 변화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관리하는 것이 우리 병원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체계적인 진찰과 적극적인 검사를 통한 정확한 진단과 신체 및 질환 경과의 변화를 꼼꼼히 모니터링해 확실한 치료와 효과적인 예방법을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노태웅 원장은 환자를 본인이 더는 케어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경우 적절한 시기에 좀 더 적극적이고 정밀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협력병원인 3차 의료기관(대학병원)과의 연계 진료 체계에 따라 신속한 전원 및 연결성 있는 진료를 한다. 강남세브란스병원과도 긴밀한 진료 협력관계를 유지해 신속하게 연계하고 있다.

건강의 가장 기본, 건강검진에 힘쓰다

연세건강증진내과는 국민건강검진과 국가암검진, 항공검진을 담당하는 건강검진센터와 내시경센터, 고혈압·당뇨·대사증후군·고지혈증 등을 관리하는 만성질환클리닉을 운영한다.

강남세브란스 임상시험센터에서 근무한 김정혜 원장이 합류해 병원 규모와 진료 퀄리티는 더 높아졌다.

“우리 병원은 10만 건이 넘는 진단 사례를 가진 초음파클리닉이 특징입니다. 육안으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통증이나 염증이 있을 때, 증상이 없는 환자의 종양을 조기에 진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 내시경센터, 금연클리닉과 비만클리닉, 유전자검사등 기본 진료 외에도 종합병원 수준의 다양한 클리닉과 검사를 운영하며 지역주민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야간진료와 주말, 공휴일에도 진료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시간에 쫓겨 병원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의 편의를 최대한 배려하는 것도 노 원장만의 병원 운영 방법이다.

항공검진으로 전문성을 더하다

항공검진은 연세건강증진내과의 특화된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일반 건강검진보다 더 까다로운 기준을 적용하는 항공검진은 별도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어야 가능한데, 노태웅 원장이 공군 장교로 근무할 때 자격증을 취득해 항공검진도 시행하고 있다. 국내외 조종사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국가건강검진 때 실시하는 신체검사를 넘어서, 조종사로서 비행할 때 적합한 신체능력과 기능을 갖고 있는지 확인해야 하는데, 항공검진은 이를 검사하는 과정이다. 조종사나 승무원은 기내 환경에서 오랜 시간 집중해서 생활해야 하고 체력과 건강을 관리해야 하는 특수환경에서 생활하는 직업인이다. 그러므로 이들의 건강검진을 위해서는 환경에 따른 신체 변화를 명확하게 이해하고 검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연세건강증진내과는 항공검진에 꼭 필요한 뇌파검사와 심전도검사를 비롯해 특히 까다로운 안과검사를 위한 시야검사, 자동안압측정, 입체시·사위 검사, 자동굴절력 검사, 폐활량과 청력 검사 등에 필요한 장비를 갖추고 있다.

“지역주민이 편하게 찾을 수 있고 또 건강 증진을 위한 전문적인 검진과 이에 따른 관리는 고령화사회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동네 병원이 갖춰야 할 시스템입니다. 우리 병원은 앞으로도 1차 병원의 기능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주민들이 주말과 휴일, 늦은 시간에도 진료받을 수 있도록 병원의 모든 직원이 최선을 다해 진료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