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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 E-vita OPEN NEO 50례 달성
강남세브란스병원 대동맥혈관센터가 지난해 4월 국내 최초로 하이브리드 스텐트 그라프트 장비인 ‘E-vita OPEN NEO(Artivion Inc.)’를 이용한 수술에 성공한 이후 9개월 만에 50례를 달성했다. 이는 아시아 최초의 성과다.
E-vita OPEN NEO는 하이브리드 스텐트 그라프트의 한 종류로, 한 번의 수술로 상행 대동맥과 대동맥궁, 하행 대동맥을 동시에 치료하는 수술이다. 환자 안전성과 치료 편의성이 높고 2차에 걸쳐 시행되는 수술에 대한 환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해주며 삶의 질도 개선됐다.
송석원 대동맥혈관센터장은 “기존 수술법은 환자 및 보호자의 고통과 부담이 상당했지만, E-vita OPEN NEO 장비를 이용하여 한 번의 수술로 치료할 수 있어 환자의 불편함이 크게 줄었다”며 “특히 수술을 받은 환자 50명에게서 특별한 부작용을 발견할 수 없었다. 성공적 수술을 통해 세계 으뜸 수준에 도달했음을 증명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강남세브란스병원 대동맥혈관센터는 더 많은 환자를 살리기 위해 더 나은 치료법은 없는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E-vita OPEN NEO 제조사인 미국 Artivion의 John Davis 글로벌 총괄부사장, Shamik Dasgupta 아시아 총괄사장, Aditya Vaidya 아시아 총괄이사는 9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에 이룬 50례 달성 성과에 축하 인사를 전해왔다.
침샘 내시경 시술 500례 달성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지난해 11월 23일 침샘 내시경 시술 500례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 이비인후과 임재열·박영민 교수팀은 지난 2017년 침샘(타액선) 내시경 클리닉을 열고, 침샘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내시경 시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왔다.
침을 분비하는 침샘·침샘관에 석회화 물질인 ‘타석’이 생겨서 통로를 막게 되면 침샘 부위가 붓고 통증을 유발하는데, 이를 ‘타석증’이라고 한다. 침샘을 포함한 두경부(頭頸部)는 구조가 복잡하고 공간이 좁아 수술이 쉽지 않다. 이 때문에 그동안 타석증 치료는 침샘을 제거하는 수술 방식이 일반적이었으나, 최근에는 침샘 내시경 시술이 발달하여 구강 안에 내시경으로 접근하여 타석만 제거하는 방법이 등장했다.
침샘 내시경은 지름이 1.3mm 정도인 미세한 내시경을 침샘관 안에 삽입해 직접 내부를 보며 진단·치료를 하는 방법이다.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고 동시에 치료도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침샘을 제거하지 않고 타석만 제거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기존에는 확인하기 어려웠던 침샘관 협착이나 용종, 만성 염증등을 진단, 치료하는 데도 활용할 수 있다. 최근 강남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의 연구에 따르면 침샘 내시경으로 침샘관 협착을 진단했을 때 침샘 보존율은 95% 이상이었고, 대다수 환자가 수술 후 70~90% 정도 증상이 호전된 것으로 밝혀졌다.
박영민 교수는 “환자 삶의 질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는 점이 침샘내시경 시술의 핵심이다. 침샘 내시경으로 치료하면 우리 몸의 주요 장기인 침샘을 제거하지 않아도 되고, 목 부위를 절개하지 않으므로 흉터 걱정이 없으며 빨리 회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1년 암병원 심포지엄 개최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지난해 11월 26일 조선팰리스 서울강남 호텔에서 ‘2021년 암병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암 치료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윤동섭 연세대 의무부 총장 겸 의료원장, 송영구 강남세브란스병원장, 조재용 암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 속에서 진행했다.
제1세션에서는 진단검사의학과 이경아 교수가 좌장을 맡아 ‘종양 이질성 규명: 단일세포 및 공간 유전체학’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김종경 교수가 ‘생물정보학자의 관점에서 단일 세포 시퀀싱 대 대량 선별’을, 울산과학기술원(UNIST) 이세민 교수가 ‘암 유전체학의 새로운 정점: 단세포 프로파일링의 증가’에 대해, 싱가포르종합병원 조영포성 교수가 ‘공간 종양 이질성 해부를 위한 단세포 유전체학’을 주제로 발표했다.
제2세션에서는 유방외과 정준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해 ‘미래 면역 치료를 위한 초석’이라는 주제 발표를 했다. 이어 한국과학기술원(KAIST) 신의철 교수는 ‘면역치료의 새로운 바이오마커와 생체지표’에 대해, 방사선종양학과 김경환 교수는 ‘방사선치료와 면역요법을 통합한 항종양반응 촉진’을, 지아이셀(GI-Cell) 조성유 부사장은 ‘NK 세포 기반 항암 면역요법’을 주제로 강의했다.
또 이날 특별 연사로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윌리엄 홀 교수가 참여해 ‘MR 유도 방사선치료: 정밀암관리 기회 확대’에 대해 제언했다.
2016~2020년 환자안전 및 질 향상 지표 발간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지난 1월 환자안전과 질 향상 5개년(2016~2020) 현황을 엮은 ‘환자안전 및 질 향상 지표 보고서’를 최근 발간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개원 이래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위해 지표 결과를 정확하고 투명하게 공개해오고 있다. 의료의 질과 환자안전 수준의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부족한 점을 적극적으로 개선해나가기 위함이다.
NST 인증 획득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지난해 12월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KSPEN)가 실시하는 영양집중지원팀(NST, Nutrition Support Team) 인증을 획득했다. 영양집중지원이란 영양불량 위험이 있는 환자에게 경장영양(Enteral Nutrition)이나 정맥영양(Parenteral Nutrition) 등을 이용해 전문적인 영양치료를 하는 것을 말한다. 최근 영양불량을 겪고 있는 고령의 중증 환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영양집중지원 관련 지식과 경험, 자격을 갖춘 의사, 임상영양사, 약사, 간호사 등으로 다학제팀을 구성해 체계적인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환자의 영양상태 개선을 목표로 표준화된 영양집중지원 활동을 통해 학회 공식 NST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기간은 2026년까지로 5년간 유지된다.
환자안전 주간행사 개최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지난해 12월 ‘2021년 환자안전 주간행사 - 메타버스 타고 환자안전랜드로!!’를 개최했다. ‘환자안전사고 보고 활성화’를 주제로 열린 환자안전 주간행사는 메타버스(게더타운) 플랫폼을 활용해 12월 13~15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됐다.
비대면 가상 플랫폼인 메타버스를 통해 전 교직원이 환자안전강의, 환자안전 주의경보 및 뉴스레터, 직군별 환자안전퀴즈, 환자안전리더 및 근접오류 보고사례 소개 등에 참여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환자안전 유퀴즈, 방명록 작성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교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또 2021년 환자안전을 위해 노력한 우수부서 시상도 진행했다. 환자확인 우수부서 부문에는 입원간호1팀 41병동, 재활의학팀, 소화기내시경실, 진단검사의학팀 외래채혈실 등 총 4개 부서가 선정됐다. 환자안전 활동 우수진료과에는 정신건강의학과, 환자안전 활동 우수부서에는 입원간호2팀 73병동이 각각 수상했다.
강남 재활의학과 박윤길 적정진료관리실장은 “이번 환자안전 주간행사를 통해 환자안전 및 환자안전사고 보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중요성을 되짚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자안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년 대동맥 수술 482례 달성
강남세브란스병원 대동맥혈관센터가 2021년에 대동맥 수술 482례를 달성했다. 대동맥 수술 성과는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18년 365례 ▲2019년 405례 ▲2020년 452례에 이어 2021년에는 482례로, 한 해 최다 수술 건수를 기록했다. 지난 2020년, 전국 의료기관에서 시행된 대동맥 수술(2,395건)의 19%에 달한다.
이러한 수술 성과는 유기적인 다학제 협진을 통한 환자 맞춤형 시스템이 뒷받침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대동맥혈관센터는 심장혈관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각 분야 전문 교수진으로 구성돼 대동맥 환자를 위한 최적의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
심장혈관외과 송석원 교수는 “2021년 내내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대동맥혈관센터 모든 구성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했기에 가능한 성과”라며 “2022년에는 대동맥혈관병원 건립을 목표로 양질의 치료를 통해 대동맥 환자들이 완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오는 2022년 3월 Zenith t-branch(Cook Medical)를 도입해 초고령, 만성폐쇄성폐질환, 만성신부전 등 수술적 치료가 어려웠던 고위험군 흉복부대동맥류 환자들을 대상으로 수술적 치료 외 시술 등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우랩㈜ 유아용품 후원 협약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난 11월 30일 하우랩㈜과 유아용품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하우랩㈜은 본원 출생 신생아를 대상으로 아기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세트를 제공할 계획이며, 오는 2024년까지 향후 3년간 아기 세제, 수딩젤, 수딩크림, 샴푸, 바디워시 등 유아용품을 지속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다.
KT&G 남서울본부와 치료비 후원 협약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지난해 12월 KT&G 남서울본부와 2022년 암 및 희귀난치질환 치료비 후원 협약을 맺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송영구 병원장, 허철호 본부장등 양 기관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치료받는 암 및 희귀난치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매달 최대 500만 원의 치료비를 지원한다.
㈜이뮤니스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 공동 연구개발 수행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이뮤니스바이오와 의료혁신 연구개발 및 첨단재생바이오 연구 분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1월 25일 열린 협약식에는 송영구 병원장, 강정화 대표, 박형천 연구부원장, 임범진 인체유래물은행장, 조재용 암병원장, 현신영 혈액내과장 등 양 기관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양 기관은 첨단재생바이오 분야 공동 연구를 수행할 뿐만 아니라, 임상적 미충족 수요 발굴에 기반한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 협력을 시행한다.
이 밖에 ▲연구과제 공동 수행 ▲상호 기술정보 교류 ▲공동 학술회의 및 세미나 개최 ▲연구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형천 연구부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첨단재생바이오 분야와 의료기술 혁신이 핵심 중심축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연구 및 학술활동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나아가 ㈜이뮤니스바이오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다양한 재생의료 관련 임상연구 진행 등 치료제 연구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donation
도미노피자, 사회사업후원금 5천만 원 전달
도미노피자가 지난해 12월 28일 강남세브란스병원 사회사업후원금으로 5,000만 원을 전달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병원장 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송영구 병원장, 오광현 도미노피자 회장, 차현주 상무이사, 이영목 기획관리실장, 이정일 발전기금강남부국장, 정병하 전립선암센터 소장이 참석했다.
㈜일룸, 발전기부금 3억 원 전달
(주)일룸이 지난해 12월 20일 강남세브란스병원 발전기부금으로 3억 원을 약정하고 이 중 1억 원을 기부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병원장 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송영구 병원장, 강성문 대표, 김영규 부사장, 이영목 기획관리실장, 이정일 발전기금강남부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범 대지철강(주) 회장, 3억 원 전달
이재범 대치철강(주) 회장이 최근 강남세브란스병원 새병원 건립기부금으로 3억 원을 약정하고 이 중 1억 원을 기부했다.
이재범 회장은 “강남세브란스병원의 진료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고 기부 취지를 전했다. 송영구 병원장은 “새병원 건립을 위해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최상의 진료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혜원 후원자, 새병원 건립기부금 3천만 원 전달
최혜원 후원자가 최근 강남세브란스병원 새병원 건립기부금으로 3,000만 원을 전달했다. 최혜원 후원자는 2012년부터 강남세브란스병원 발전기부금 및 새병원 건립기부금으로 누적 8,000만원이 넘는 후원금을 전했다. 배우자인 이인 한일메모리얼 대표도 강남세브란스병원 발전기부금 1억 원을 전한 바 있다.
강남부장협의회, 새병원 건립기부금 2천만 원 전달
강남부장협의회가 지난해 12월 27일 강남세브란스병원 새병원 건립기부금으로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윤지영 강남부장협의회 회장은 “강남부장협의회의 기부가 밑거름이 돼 더 큰 기부들이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새병원 건립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송영구 병원장은 “부장협의회에서 병원을 위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강남세브란스병원의 이런 가족 같은 문화를 바탕으로 새병원 건립을 원활히 추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장해일 대려도 대표, 1억 원 전달
장해일 대려도 대표가 지난해 12월 31일 강남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발전기부금으로 1억 원을 전달했다. 장해일 대표는 심장질환 환자 치료 및 연구를 위해 2017년부터 매년 1억 원씩 기부해 누적 5억 원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