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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용
세포치료센터 봉헌식 성료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지난 11월 11일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용 세포치료센터(세포처리실) 개소를 기념해 봉헌식을 거행했다. 이날 봉헌식에는 송영구 병원장, 박형천 연구부원장, 이영목 기획관리실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속에서 진행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난 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세포치료, 유전자치료, 조직공학치료, 융복합치료 등 4개 분야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실시기관으로 조건부 지정됨에 따라 지난 8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약 8주간 세포치료센터 개소를 준비해왔다.

세포치료센터는 환자 삶의 질 향상 및 질병 치료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실시하는 연구 기관으로, 클린룸, 세척실, 세포보관실, 품질관리실, 전실, 탈의실, 무균갱의실등으로 구성돼 있다.

향후 세포치료센터는 인체에서 유래한 줄기세포, 조혈모세포, 체세포, 면역세포, 이종세포 등을 이용해 임상연구를 실시할 예정이다.

박형천 연구부원장은 “이번 센터 개소를 통해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기반으로 중증 및 난치성 질환의 융복합 치료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라며 “환자들의 생명 연장뿐 아니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진단검사 자동화시스템 최신 기기 도입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진단검사 자동화시스템(Laboratory Automation System)을 최신식 기기로 전면 교체하고 지난 10월 15일 3동 3층 진단검사의학과에서 ‘IDS社 CLAS X-1’ 도입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번 자동화시스템교체 작업은 노후한 기존 시스템을 정비하고 꾸준히 늘어나는 검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하여 수행됐다. 진단검사 자동화시스템을 처음 도입했던 지난 2013년 자동화 검사 건수는 514만 4,435건이었지만, 지난 2019년에는 685만 6,250건으로 무려 33% 증가했다.

새로 도입된 CLAS X-1 진단검사 자동화시스템은 자기 부상방식을 적용해 검체가 이동하는 최신 시스템으로, 다양한 제조사의 자동 임상화학 및 면역분석기 연결이 가능하다.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는 CLAS X-1에 4개 제조사의 최신형 분석장비 7대를 연결함으로써 다양한 검사항목을 각 분석장비 특성에 맞춰 검사할 수 있으며, 고장수리나 유지보수 시에도 다른 분석장비의 가동을 통해 검사 공백을 최소화했다.

또 소음이 줄어들어 작업 환경이 개선됐으며, 재검, 검체 보관, 검사실 질 관리 및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도 향상됐다. 미들웨어(middleware) 개발을 통해 각 분석장비의 원활한 가동을 위한 제어도 가능해졌다. 세브란스병원 의료정보 시스템인 U세브란스와 검사실 정보시스템이 연동돼 안정적인 자동화 검사 수행과 진단검사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KT와 5G 스마트 혁신병원 구축
업무협약 체결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지난 11월 9일 KT와 ‘5G 스마트(SMART) 혁신병원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디지털 전환을 통한 5G 스마트 혁신병원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양 기관은 스마트 병원 플랫폼을 구축할 뿐 아니라, 스마트 병원 솔루션의 시나리오 기획과 솔루션 발굴, 개념검증(PoC)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강남세브란스병원 협업시스템(가칭 H-Talk)에 따른 ▲유선 기반의 업무 환경→5G 무선 기반 전환 ▲비대면 영상진료 및 협업 ▲협진병원과의 연계망 구축 ▲환자 중심의 병원시스템 통합 등 스마트 혁신병원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지템과 스마트 헬스케어 개발
업무협약 체결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지난 9월 8일 ㈜이지템과 4차 산업혁명 핵심 과제인 의료혁신 연구개발과 스마트 헬스 케어 등 상호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의료기기사용적합성연구센터가 주최한 협약식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사회적 거리두기 대응에 따라 송영구 병원장, 이해욱 대표, 박형천 연구부원장, 구성욱 연세의료원 대외협력처장, 이영목 기획관리실장, 장원석 의료기기사용적합성연구센터 소장 등 양 기관 핵심 관계자들만 참석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연구과제 공동 수행 ▲상호 기술정보 교류 ▲교육 프로그램 협력 ▲임상 및 비임상 개발 관련 협력 ▲실무 연구회의체 구성·운영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첫 간이식 로봇수술 시행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지난 10월 27일 첫 간이식 로봇수술을 시행했다. 간이식 로봇수술은 다관절 로봇 팔을 사용한 수술로, 기존의 복강경 수술보다 섬세한 수술이 가능하다. 또 절개부위를 줄여 인체에 상처를 최소화해 간 기증자의 만족도가 높으나, 개복수술에 비해 술기가 복잡하다. 기존 간이식 로봇수술은 4~5개의 피부절개로 투관침을 사용하지만,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는 1cm가량을 절개해 2개의 투관침(single plus one)만 사용해 수술을 실시했다. 간이식 로봇수술로 간을 절제한 기증자 A씨(32)는 11월 3일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

2021년 2학기 강남전체교수회의 개최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지난 10월 26일 2동 3층 대강당에서 ‘2021년 2학기 강남전체교수회의’를 개최하고 우수업적교수상을 시상했다. COVID-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 및 비대면(Webex)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전체교수회의는 좌석 간격을 조정하는 등 철저한 감염관리하에 윤동섭 의료원장, 유대현 의과대학장, 하종원 세브란스병원장, 송영구 강남세브란스병원장, 최동훈 용인세브란스병원장, 이강영 기획조정실장, 구성욱 대외협력처장, 안상훈 인재경영실장 등 원내 보직자들과 교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석정호 강남부학장이 사회를 맡아 신임보직 교원 및 해외연수 교원을 소개했고, 우수업적교수상 시상이 이어졌다. 연구활동 부문 우수업적교수상은 소화기내과 장성일 교수, 유방외과 정준 교수, 진단검사의학과 이경아 교수가 수상했다. 교육활동 부문에서는 의생명과학부 황성순 교수가 선정됐다.

이어 최동훈 용인세브란스병원장이 ‘용인세브란스병원 경영 현황’, 이광훈 새병원추진전략실장이 ‘새병원 건립추진 현황’, 최재영 의과학연구처장이 ‘바이오헬스 기술 지주회사 설립’에 대해 발표했다. 조시현 교평 강남부의장의 주재로 병원 현안들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응답도 진행됐다.

의대 의료기기산업학과,
최고위자과정 2기 수료

의대 의료기기산업학과가 11월 9일 ‘2021년 의료산업 최고위자과정’ 2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진행했다. 지난 4월 8일 개강한 의료사업 최고위자과정 2기는 13주간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27명 전원이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의료산업 최고위자과정은 의료산업 분야 최고경영자의 전문지식 배양을 위해 마련된 교육과정이다. 기업 임원, 공공기관 및 정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커리큘럼은 미래 의학 동향, 첨단 의료기기 정책, 의료기기 규제 철학, 디지털 혁신 등 의료산업 구석구석을 살펴 우리나라 의료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 인재를 육성하도록 구성됐다. 이번 2기 교육과정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의료기기산업 분야의 진단과 방향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2021년 QI 활동 우수팀 시상식 개최

강남세브란스병원이 11월 8일 대강당에서 ‘2021년 QI활동 우수팀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은 QI 활동 병원 차원 주제 우수팀과 부서 단위 우수 부서로 나눠 진행 됐다. 병원 차원 주제 우수팀 부문 대상에는 마취회복파트의 ‘마취 소모품 사용 업무 프로세스 개선’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입원간호팀의 ‘FMEA 분석기법을 통한 항암제 투약과정 개선활동’, ‘Quick set 적용 확대를 통한 간호기록 충실도 개선’이 차지했다.

이번 QI 활동은 지난 3월 주제발표, 6월 중간발표, 10월에 최종발표회를 거쳐 총 3번의 발표 점수를 합산해 우수 주제를 선정했다. 최종발표회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Zoom)으로 진행됐으며, 발표 영상은 세브란스 러닝아카데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
『마흔, 더 이상 살찌지 않는 식단』 출간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가 『마흔, 더 이상 살찌지 않는 식단』을 출간했다. 이 책은 40대 이후 급격한 신체 변화에 가장 효율적이고 건강한 다이어트 식단을 소개한다.

신체 건강에 적합한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의 황금비율인 지중해 식단을 한국 식재료로 재해석한 ‘한국식 지중해 식단’에 대해 설명한다. 지중해 식단이란 채소, 과일, 콩류, 통곡물 등을 매일 섭취하는 식단으로, 일주일에 최소 두 번 이상 생선과 해산물, 닭고기 등 가금류를 섭취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스, 이탈리아 등 지중해 연안 사람들의 건강 비결로 알려진 지중해 식단은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기도 했다.

신경과 이명식 교수,
『파킨슨 증후군 알아야 이긴다』 출간

신경과 이명식 교수가 파킨슨병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설명서인 『파킨슨 증후군 알아야 이긴다』를 출간했다.

이 책에는 부산대병원 신경과 이재혁·이명준 교수, 인제대 부산백병원 신경과 김상진 교수, 조선대병원 김진호 교수, 건양대병원 김용덕 교수,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백민석 교수 등 대학 교수 29명, 물리치료사 4명, 영양사 2명 등 총 35명의 전문가가 참여했다. 대표 저자인 이명식 교수는 지난 2006년 ‘대한 파킨스병 및 이상운동질환 학회’를 창립하고 아시아-태평양 파킨슨병학회 사무총장을 역임하는 등 우리나라 파킨슨병 치료 분야를 일군 선구자적인 인물로 꼽힌다. 『파킨슨 증후군 알아야 이긴다』는 이명식 교수가 지난 33년간 쌓아온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파킨슨병 환자가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기본지식에 대해 서술했다.

간이식 수술 100례 달성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최근 간이식 수술 100례를 달성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지난 2009년 이식외과가 생긴 이후 첫 간이식 수술에 성공했으며,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특히 지난해에만 간이식 수술 20례를 실시하는 등 최근 3년 동안 큰 증가세를 보였다. 간이식 100례 수술을 집도한 이식중환자외과 주만기 교수는 “이번 성과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환자를 위해 애써주신 여러 의료진의 노력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환자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donation

정영 의대 동문 1억 원
새병원 건립기부금 전달

정영 의대 동문(1977년 졸업)이 최근 강남세브란스병원 새병원 건립기부금으로 1억 원을 기부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병원장 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정영 동문, 배우자 장동산 동문, 송영구 병원장, 이우석 진료부원장, 이영목 기획관리실장, 이광훈 새병원추진 전략실장, 이정일 발전기금강남부국장, 이상화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강사모(강남세브란스병원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4천만 원

강사모(강남세브란스병원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에서 최근 강남세브란스병원 새병원 건립기부금으로 4,000만 원을 전했다. 오분희 회장은 “강남세브란스 새병원을 건립한다는 기쁜 소식을 들었다. 새병원의 초석을 다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고 후원 취지를 밝혔다. 이은자 회원은 “강남세브란스병원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 새병원을 건립하는 여정에 계속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정형외과 양규현 명예교수 3천만 원

양규현 명예교수가 최근 강남 새병원 건립기부금으로 3,000만 원을 약정했다. 양규현 교수는 이번 기부금을 포함하여 누적 1억 6,000만 원을 기부했다. 양규현 교수는 “오랫동안 몸담았던 강남세브란스병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되었다. 새병원이 잘 건립돼 주차문제 등 공간적인 제약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병원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신경과 이명식 교수 1억 원 새병원 건립기부금 전달

신경과 이명식 교수가 11월 6일 강남세브란스병원 새병원 건립기부금으로 1억 원을 전했다. 이명식 교수는 “강남세브란스 새병원의 원활한 건립과 발전을 기원한다”고 기부의 뜻을 전했다. 1988년부터 연세의료원에 몸담아온 이명식 교수는 이번 기부금을 포함해 누적 기부액이 1억 5,000만 원에 달한다.

㈜신성엔지니어링 정태섭 회장 5천만 원

정태섭 (주)신성엔지니어링 회장이 최근 강남세브란스병원 발전기부금으로 5,000만 원을 전했다. 정태섭 회장은 2009년 강남세브란스병원 발전기부금을 시작으로 내과 발전기부금, 연구동 건립기부금, 암병원 발전기부금 등 강남세브란스병원에 2억 원이 넘는 후원금을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