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은 진단부터 치료, 치료 후 삶의 질까지 통합적이고 환자 중심적인 케어서비스가 필요합니다. 강남세브란스 암병원은 2010년 3월, 9개 클리닉으로 진료를 시작한 이래 암 전문 진료, 다학제 협진체계를 갖추고 암 치료 및 연구에서 훌륭한 성과를 거두어왔습니다.

대장암센터에서는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4기 암에도 적극적인 치료를 시행하고, 간담췌암 분야도 적극적인 전이암 수술과 협업으로 독보적인 치료 성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갑상선암센터는 최고의 치료와 연구실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환자를 수술하는 센터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또 소화기암의 내시경절제술은 세계 최고 수준을 자부하고 있으며, 뇌종양센터와 전립선암을 포함한 비뇨기계 암 또한 국내 최고의 수술 건수와 치료 성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암 치료는 질환 자체의 치료뿐 아니라 힘든 투병으로 지친 환자와 가족에 대한 위로와 보살핌까지 포괄적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암예방정보센터를 개설해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교육과 정보 전달에 힘쓰며, 암 환자들의 영양관리와 식단개선을 위한 교육, 헌혈증 모으기, 가발지원사업, 마음의 안식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보살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암은 완치 후에도 타 암종이나 심뇌혈관 질환 같은 2차 질환의 위험이 일반인들보다 높아 암 치료 후 환자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강남세브란스 암병원은 지금까지 견지해온 난치성 암의 치료와 환자맞춤형 치료를 더욱 발전시키고 암 환자의 전인적 치료와 연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