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석 교수팀,

감염병 방역기술개발 과제 최종 선정

강남세브란스병원 비뇨의학과 이광석·구교철 교수, 감염내과 이경화 교수 연구팀의 ‘공기매매-감염병 의증 환자의 조기 선별진단과 확산방지를 위한 스마트 알고리즘 개발 및 이동식 격리 연계시스템 개발’ 프로젝트가 9월 29일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단 주관 감염병 방역기술개발 과제로 선정됐다.

이번 과제는 이광석 교수가 총괄책임을 맡고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박형민 교수, ㈜한국이엔씨, 카카오모빌리티가 공동 연구로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2022년 말까지 국비 20억 원을 지원받아 코로나19 포함 공기매매-감염병 의심 환자들의 분류 및 이동식 감염병 진료소 시스템을 개발하게 된다.

이광석 교수는 “선별진료소 등에서 워킹스루 방식으로 검체를 채취하고 있는데 더 안전한 운영을 위해서는 음압시설의 성능 평가 및 공기 유동 제어를 기반으로 한 검증된 소독시스템 개발이 필요하다”며 “고위험 환자 조기선별 및 방역 인프라의 효율적인 운영 시스템을 개발해 세계 유일의 표준화된 방역기술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2020 아트프라이즈 강남

‘방호복전’개최

강남세브란스병원은 강남구청 주관 ‘2020 아트프라이즈 강남’ 특별전으로 선보였던 ‘방호복전’을 병원 2동 1층 로비에서 전시했다.

‘2020 아트프라이즈 강남’ 방호복전은 각 분야의 작가들이 코로나 극복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방호복을 캔버스 삼아 작품으로 만들어 코로나19 현장의 영웅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는 취지로 마련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가구거리에서 전시됐다.

이번 전시에 전시되는 작품은 강병인, 김홍식, 이돈아, 이목하, 이민한, 이한나, 정영한, 황이슬 총 8인의 작품이다.

한편, 이번 전시는 ‘병원에서 근무하는 의료인들이 직접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관람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강남세브란스병원으로 방호복이 전달됐다.

송영구 병원장,

‘핸드 인 핸드’ 캠페인 동참

강남세브란스병원이 10월 5일 코로나19 영향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경제기업을 돕는 소셜릴레이 ‘핸드 인 핸드’ 캠페인에 동참했다.

핸드 인 핸드’ 캠페인은 사회적 경제기업의 제품 구매를 통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소셜 릴레이 캠페인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SR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송영구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은 사회적기업에서 구매한 과일을 강남보육원에 전달했고, 다음 릴레이 주자로 세방그룹을 지명해 캠페인 동참을 요청했다.

송영구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사회적 경제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사회적 경제기업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년 2학기

우수업적교수 시상

강남세브란스병원은 10월 27일 ‘2020년 2학기 강남전체교수회의’를 개최하고 우수업적교수를 시상했다.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회의는 윤동섭 연세의료원장, 송영구 강남세브란스병원장, 유대현 의과대학장, 김의성 치과대학장 등이 참석했다.

연구활동 부문 우수업적교수상에는 내과 박종숙 교수, 비뇨의학과 조강수 교수, 병리학과 차윤진 임상조교수가 수상했다. 교육활동부문은 병리학 임범진 교수가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상패와 부상을 전달받았다.

송영구 병원장은 “우수업적교수로 선정되신 교수님들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의료기관은 진료로 성장하는 것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연구 산업화의 선순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