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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스위크 선정 ‘2026 세계 최고 병원’
세계 77위, 국내 6위

우리 병원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 선정 ‘2026 세계 최고 병원’ 평가에서 세계 77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보다 열계단 상승한 결과로, 국내 순위도 2년 연속 6위를 수성하며 글로벌 의료 수준을 입증했다.

뉴스위크는 매년 의료성과 지표, 환자 만족도, 전문가 추천 등을 종합해 순위를 산출한다. 우리 병원은 ‘2026 세계 전문분야별병원’평가에서도 12개 전문 분야 중 8개 분야(암·신경외과·정형외과·내분비내과·비뇨의학과·심장내과·신경과·소아청소년과)에 이름을 올리며 각 진료 영역의 전문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800병상 규모의 상급종합병원이 3년 연속 세계 100대 병원에 안착한 것은 임상 역량과 운영 효율성 측면에서 내실을 다져온 결과라는 평이다.

병원은 진료뿐 아니라 미래 의료 선도를 위한 연구 역량 강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보건복지부 1기 연구중심병원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디지털 헬스케어와 희귀난치 고형암, 정밀면역, 감염진단 등 핵심 코어를 선정해 의사 과학자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임상·연구 역량은 가시적인 연구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말 로봇수술 10,000례를 달성하며 고난도 수술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술기를 증명했다. 지난해 환자 만족도 점수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우리 병원은 앞으로도 첨단 의료 기술과 연구 시스템을 결합해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나갈 계획이다.

제16대 김용욱 병원장 취임

우리 병원은 지난 3월 4일 제16대 김용욱 병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금기창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비롯해 교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용욱 신임 병원장은 1994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를 졸업했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장, 진료혁신부원장, 세브란스 재활병원장을 비롯해 의과대학 재활의학교실 주임교수, 연세의료원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다. 특히 충북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과정과 미국 펜실베이니아 와튼경영대학원 경영자 과정을 수료하는 등 의료경영 지식과 실무 경험을 겸비한 리더십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김 병원장은 사회 공헌과 공익 실현을 위해 현재 서울서부지방검찰청 식품의약범죄조사부 의료자문위원회 부위원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생명의료분야 전문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김용욱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새병원 건립 ▲진료와 연구분야 탁월성 강화 ▲디지털·인공지능·사람 중심으로의 전환(Digital·AI·Human Transformation)을 내세우며, 병원 발전과 역량 강화를 다짐했다.

김 병원장은 “강남세브란스병원이 품은 무한한 가능성을 바라보며, 가장 합리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정책을 수립해가겠다. 현장의 목소리를 살피며, 병원 구성원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로봇수술 10,000례 기념 심포지엄 개최

우리 병원이 지난 1월 30일 로봇수술 1만 례 시행을 기념해 대강당에서 ‘로봇수술 1만 례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그동안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축적해온 로봇수술 역량을 되짚어보고, 다양한 임상 분야의 최신 수술기법과 연구 성과, 협업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일반외과,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흉부외과, 이비인후과 등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일반외과 세션에서는 유방암 로봇 보조 수술의 현황과 위절제술, 대장 항문 수술, 갑상선·간담췌 수술 임상 통계와 혁신 사례가 발표됐다.

산부인과 세션에서는 가임력 보존을 위한 근종절제술과 천추질고정술, 부인암 분야 정밀 치료 기법을 다뤘다. 비뇨의학과 세션에서는 전립선암 환자를 위한 맞춤형 수술 전략과 신장 부분절제술 기록, 방광 절제술(RARC) 표준화 기술 및 지표가 소개됐다. 마지막 흉부외과·이비인후과 세션에서는 폐 구역 절제술과 흉곽출구증후군, 구인두암에 대한 경구강 로봇수술(TORS) 등 고난도 수술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용상 로봇수술위원장은 “로봇수술 1만 례 달성은 모든 의료진의 헌신과 유기적인 협력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향후 환자들에게 더욱 정밀하고 안전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연구와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난 2007년 첫 로봇수술을 시작한 이래 꾸준히 수술 범위를 확대하며 국내 로봇수술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각 임상분야별 자세한 내용은 10p~15p 참조

난치성 뇌전증 환아 대상
미주신경자극술 첫 시행

소아청소년과 이영목·나지훈 교수, 신경외과 유지환 교수가 지난 2월 25일 난치성 뇌전증 환아를 대상으로 미주신경자극술을 처음 시행했다. 국내 기관으로는 세 번째다.

미주신경자극술은 목 부위에 전기자극 발생 장치와 전극을 삽입해 미주신경을 자극하는 뇌전증 치료법이다. 1997년 미국 식품의 약국(FDA) 승인을 받은 이후 전 세계적으로 난치성 뇌전증 환자 치료에 활용되고 있다. 약물로 조절이 힘든 환자에서 비교적 안전하게 적용할 수 있는 보조 치료로 자리 잡았다.

뇌전증은 경련을 일으켜 정상 뇌세포가 다치거나 작은 손상들이 계속 쌓이는 질환이다. 뇌 발달에 영향을 줘 지능이나 사회성숙도 등에 문제가 된다. 특히 소아청소년 시기에는 뇌 발달이 활발하게 이뤄지기 때문에 경련 빈도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에 도입한 기기는 최신 모델인 센티바(SenTiva)로, 발작과 관련 있는 생리적 변화를 감지해 자동으로 미주신경을 자극함으로써 발작을 사전에 완화하거나 예방하는 기능이 탑재돼 있다. 환자의 발작 양상과 시간대에 따라 자극 강도와 빈도를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어 개인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다. 특히 약물에 반응하지 않아 치료 선택지가 제한적이었던 환자들에게 새로운 해법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앞으로 소아신경과–신경외과 중심의 다학제 협진 체계를 강화하고, 난치성 뇌전증 치료의 ‘연속적 관리 모델’을 정착해 최신 신경조정 치료를 확대 적용해나갈 계획이다.

미래형 스마트 고객센터 AICC 도입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진료예약 업무 고도화를 위해 3월부터 미래형 스마트 고객센터 ‘AICC(Artificial Intelligence Contact Center)’를 도입했다. AICC는 인공지능, 음성인식, 텍스트 분석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고객 상담을 자동화하고 지원하는 지능형 고객센터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AICC 도입을 통해 환자와 내원객의 병원 이용을 돕는 동시에 단순 반복 업무와 안내로 많은 시간을 소모하는 병원 직원의 업무 효율도 높일 방침이다.

이번에 첫선을 보이는 서비스는 보이스봇, 보이는 ARS다. ‘보이스봇’은 음성인식 기반 전화번호 안내 서비스로, 고객의 목소리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TTS(Text to Speech, 음성합성) 기술로 자연스러운 목소리를 구현해 고객 편의를 돕는다. ‘보이는 ARS’는 개인 스마트폰 화면으로 메뉴를 보며 원하는 내용을 직접 찾고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별도 상담사 연결 없이 조회, 예약, 취소 등 업무 처리가 24시간 가능하다.

상반기 중에 웹팩스 서비스를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다. 별도의 팩스 기기 없이 개인 PC에서 이메일처럼 간편하게 팩스를 주고 받을 수 있어 고객 편의가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간호국의 날 행사 개최

강남세브란스병원 간호국이 지난 2월 4일 병원 대강당에서 ‘2025 Build-up Festa’를 주제로 학술대회 및 간호국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환자 중심 간호의 가치를 되새기고, 연세대학교 간호대학과의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도출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간호국의 미래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학술대회에서는 생성형 AI 프롬프트 기반 교육 프로그램 개발, 근거 기반 회복 간호 프로토콜, 진료 지원 간호사의 의사소통 경험 등 임상 현장과 밀접한 다양한 연구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우수 직원 시상과 경품 추첨, 조직문화 개선 포스터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구성원 간 화합과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갑상선내분비외과 김석모 교수,
그리스 최초 ‘로봇 구강 갑상선 절제술’ 집도

갑상선내분비외과 김석모 교수가 지난 3월 그리스 아테네 에리코스 뒤낭(Henry Dunant) 병원에서 그리스 최초로 ‘로봇 구강내 갑상선 절제술(Robotic Transoral Thyroidectomy)’을 성공리에 집도했다. 김석모 교수는 그리스 현지 내분비외과장 키리아코스 밤바키디스(Kyriakos Vamvakidis) 박사팀과 협업해 42세 여성 환자에게 갑상선 절제술을 시행했다. 수술은 외부 피부 절개 하나 없이 입술 안쪽 점막을 통해 정밀하게 진행됐으며, 환자는 수술 다음 날 바로 퇴원해 일상으로 복귀했다.

그동안 그리스 내분비외과에서 로봇을 이용한 갑상선 수술은 미개척 분야였으나, 국제 협력하에 김석모 교수의 집도로 첫 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이 소식은 그리스 현지 언론에도 소개되는 등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현지 언론은 "대한민국의 선진 로봇 수술 기법이 그리스에 전수되었다"며 정교한 술기를 언급했고, 밤바키디스 박사도 "김석모 교수와 협업으로 그리스 갑상선 수술 수준이 한 단계 올라갔다"며 감사를 표했다.

김석모 교수는 지난해에도 인도의 5개 병원에서 현지 최초로 로봇 구강 내 갑상선 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집도하는 등 전 세계 의료 현장에 강남세브란스병원의 독보적인 술기를 널리 알리고 있다.

2025 감염관리 주간 행사 성료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지난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진행했다. 강남 감염관리실은 병원 구성원이 감염관리와 예방이 지니는 중요성을 돌아보고 적극적으로 감염관리와 예방에 나설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첫날인 13일에는 병원 대강당에서 레벨-D 개인보호구 착탈의 경진대회가 열렸다. 병동과 외래, 영상의학팀, 응급실, 진단검사의학팀 등 총 10개 팀이 참가해 레벨-D 개인보호구를 신속하고 정확한 방법으로 착의하고 탈의하는 과정을 평가했다. 대상은 진단검사의학팀 김도희·김지연 임상병리사가 수상했다. 이어 최우수상은 83병동 심수연·이지은 간호사, 우수상은 영상의학팀 곽제영·김서현 방사선사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14일은 신종감염병 대비 감염재난 모의훈련이 진행됐다. 신종감염병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고위험 감염병 의심 환자가 병원에 도착하는 상황부터 음압 격리 병실까지 이송하는 과정을 실제로 시연해보고 프로세스 전반을 점검했다.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병원 대강당에서 감염예방관리 감사제가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지난 3년간 선정된 감염예방관리 사례전시회와 감염예방 과녁 맞추기 이벤트가 함께 열렸다. 이어 감염예방관리 공모전 우수사례 발표회, 감염예방관리 우수직원 시상식이 진행됐다. 우수사례 대상은 ‘락스 희석기 유효농도 측정방법 표준화 및 관리’를 주제로 발표한 총무팀 총무파트가 선정됐다. 이어 최우수상에 수술간호팀 중환자실, 우수상에 진단검사의학팀 미생물파트가 수상했다.

우수직원에는 ▲손위생(호흡기내과 최용준 교수) ▲보호구 착용(54병동 홍다영 간호사) ▲중심정맥관 삽입(응급의학과 공태영 교수) ▲외과적 손위생(수술실 유채원 간호사, 신경외과 이인수 강사) 등이 부문별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남 중점혁신연구단,
2025 하반기 정기세미나 개최

강남세브란스병원 연구중심병원 중점혁신연구단이 지난 1월 22일 병원 중강당에서 2025학년도 하반기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

임재열 연구부원장의 인사말로 시작한 행사는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세션은 전주기헬스케어(좌장: 의과학연구처 강신애 강남부처장), 의료기기(좌장: 의대 장원석 교수(의생명과학부), 디지털 헬스케어(좌장: 방사선종양학과 김지훈 교수) 등 중점혁신연구단 내 3개 코어에서 주관했다.

전주기헬스케어 코어 강의는 ▲새로운 유전자 전달체의 개발(안과 이준원 교수) ▲췌장암과 당뇨병의 교차점에서 작용하는 Wnt 신호 전달 체계에 대한 연구 및 해석(내분비내과 강신애 교수) 순으로 진행됐다.

의료기기 세션은 ▲웨어러블 초음파 센서를 이용한 방광·혈역학모니터링 시스템(서강대학교 전자공학과 유양모 교수) ▲약물과 저강도 초음파를 적용한 혈관성치매 치료 기술(의대 생리학교실 정승수 교수) ▲차세대 스마트 녹내장 치료 의료기기 개발(안과 최웅락 교수) 등을 공유했다.

마지막 디지털 헬스케어 세션은 좌장으로 나선 김지훈 교수가 실시간 선량 피드백 기반 환자 맞춤형 MRI 유도 방사선치료 기술개발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우울증의 진단 패러다임 변화: 심리지표 신체지표 통합진단 및 인공지능 기반 진단(정신건강의학과 석정호 교수) ▲인공지능 기반 수면다원검사 이후 양압기 치료순응도 예측모형(신경과 최보규 교수) ▲기상/기후에 따른 천식급성 악화 예측 모델 개발(호흡기내과 박혜정 교수) 순으로 주제 발표가 있었다.

강남 연구중심병원은 의료진의 연구 성과를 나누고 최신 지견을 공유하기 위해 중점혁신연구단을 중심으로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걸쳐 두 차례 정기 세미나를 실시하고 있다.

《안철우의 호르몬 사용 설명서 365 일력》

국내 당뇨·호르몬 치료 분야의 권위자인 내분비내과 안철우 교수가 신간 《안철우의 호르몬 사용 설명서 365 일력》을 출간했다.

몸이 자주 붓고, 감정이 쉽게 널뛰며, 충분히 쉬어도 피로가 가시지 않는다면 그것은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호르몬이 보내는 긴급신호일 수 있다. 이 책은 거창한 결심 대신 ‘매일의 관리’를 실천해 호르몬의 균형을 점검하고 생활 습관을 바로잡도록 돕는 건강가이드다.

이번 신간은 365일 만년 일력 형태로 1월부터 12월까지 계절의 흐름에 맞춰 ‘이달의 호르몬’을 소개하며, 멜라토닌부터 엔도르핀까지 우리 몸을 움직이는 주요 호르몬의 역할과 균형 회복법을 안내한다. 하루 한 장씩 읽고 실천하다 보면 몸의 리듬이 조금씩 변화할 수 있게 설계했다.

호르몬은 수면, 식욕, 감정, 대사, 노화까지 우리 몸의 전 과정을 조율하는 생체 조정자다. 식욕이 멈추지 않거나, 충분히 자도 피로가 가시지 않고, 이유 없이 감정 기복이 심하다면 이는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호르몬 불균형의 신호일 수 있다. 이 책은 복잡한 의학 지식을 일상의 언어로 풀어내고, 하루 한 장씩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호르몬 관리법을 담았다.

저자 안철우 교수는 일상 속 작은 ‘호르몬 루틴’이 쌓일 때 호르몬은 균형을 되찾고, 몸은 서서히 리듬을 회복한다고 강조한다. 매일 반복되는 루틴이 생체 리듬을 바로잡고, 몸의 균형과 활력을 회복하도록 돕는 것이다. 안 교수는 이 책에서 식후 10분 걷기, 일정한 취침 시간 지키기, 짧은 명상과 스트레칭, 감정을 안정시키는 음악감상 등 일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작은 습관들을 권한다.

«안철우의 호르몬 사용 설명서 365 일력»

김영사 / 384쪽 / 25,800원 / 안철우 저(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소아청소년 비만 가족 혁명》

소아청소년과 송경철 교수가 비만을 아이 개인의 의지가 아닌 ‘가족 전체의 시스템 문제’로 규명한 지침서 《소아청소년 비만 가족 혁명》을 출간했다.

저자 송경철 교수는 부모들이 가장 흔히 하는 오해인 “어릴 때 살은 다 키로 간다”는 말에 경종을 울린다. 책에 따르면 비만은 호르몬 불균형을 야기해 성장호르몬 분비를 저해하고, 성조숙증을 유발해 오히려 아이의 최종 키 성장을 방해하는 원인이 된다.

이번 신간은 비만이 아이의 성장과 집중력, 자존감을 비롯해 삶 전반에 깊은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라고 강조한다. 비만은 단순한 체중 문제를 넘어 염증반응을 통해 뇌의 화학적 균형을 깨뜨린다. 이는 집중력 저하와 우울감으로 이어져 아이의 학업 성취도와 자존감에 깊은 상처를 남길 수 있다는 사실을 과학적 근거를 들어 설명한다.

책은 딱딱한 의학 지식을 나열하는 대신, 비만으로 고민하는 중학생 민석이와 가족이 전문의인 ‘삼촌’을 만나 문제를 해결해가는 액자소설 형식을 취했다. 독자들은 실제 진료 흐름을 따라가며 ▲비만의 진단 기준과 검사 ▲신호등 식사법 ▲일상 속 열량 소모법(NEAT)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위고비 등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은 GLP-1 계열 비만 치료제의 청소년 사용 가이드라인과 고도비만 환자를 위한 비만 대사 수술 등 최신 의학적 치료법까지 상세히 담았다.

«소아청소년 비만 가족 혁명»

북하우스 / 408쪽 / 20,000원 / 송경철 저(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가정의학과 심재용 교수가 최근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는 국내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학문적 발전과 보건정책 반영을 통해 말기 암환자의 삶의 질을 높여 편안한 삶을 살도록 돕기 위해 설립됐다. 심 교수는 세부 전문의 제도 신설과 호스피스 재단설립, 호스피스 병동 및 가정형 호스피스 보상체계 현실화 등 학회 차원의 정책 제언과 연구를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병리과 홍순원 교수가 지난 3월 7일 개최된 2026 대한갑상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범산학술상을 수상했다. 범산학술상은 갑상선 진료 및 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쌓고 학회 발전을 견인한 인물에게 평생 단 한 번 수여하는 상이다. 홍 교수는 지난 30여 년간 갑상선 병리학 전문가로서 국내 진단 체계를 세계적 수준으로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역대 20번째 수상자이자 병리학 전문의 최초로 이름을 올렸다.

신장내과 박형천 교수가 지난 3월 1일 아시아태평양신장학회(APSN) 이사장에 취임했다. APSN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신장학 발전을 위해 설립된 대표적인 국제 학술단체다. 현재 한국, 일본, 중국, 호주, 인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 22개 국가 신장학회가 참여하고 있다. APSN은 국제 학술대회인 Asian Pacific Congress of Nephrology(APCN)를 개최하는 등 교육·연구 협력을 통해 신장질환 치료 수준 향상에 기여한다. 박형천 교수는 대한신장학회 이사장으로서 국내 신장학 연구 발전과 만성콩팥병 예방 정책, 국제 학술 교류 확대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임기는 2년이며, 학회 운영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신장학 연구 및 교육 협력을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안과 김민·이준원 교수가 지난 3월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안과학회 제135회 학술대회에서 각각 ‘비디오상’과 ‘구본술 학술상’을 수상했다.

김민 교수는 ‘재발성 열공망막박리에서 망막하 염색약 주입을 이용한 미발견 망막 열공의 탐지’를 주제로 비디오상을 수상했다. 이준원 교수는 ‘안구 내 주사를 통한 광수용체 표적화 향상을 위한 새로운 아데노연관바이러스(AAV) 벡터’ 연구를 인정받아 구본술 학술상을 받았다.

외래고객만족1파트 김진영 간호사가 지난 3월 17일 제19회 암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진영 간호사는 유방암 코디네이터로 일하며 진단 및 수술 절차가 신속히 진행되도록 돕고, 환자들과 원활하게 의사소통하며 상담과 교육을 진행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donation

황광원 세림인더스트리 회장
·최숙이 성진화학 회장 부부,
병원 발전기부금 1억 원
·간호국 발전기부금 1억 원 쾌척

황광원 ㈜세림인더스트리 회장, 최숙이 ㈜성진화학 대표 부부가 최근 강남세브란스병원과 간호국 교육 발전기부금으로 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을 후원했다.

병원장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황광원 회장, 최숙이 대표와 김용욱 강남세브란스병원장, 윤영훈 발전기금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황광원, 최숙이 부부는 “후원할 수 있어 기쁘고, 친절한 진료에 항상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전했다. 한편, 강남세브란스병원 THE 미래 발전후원회 위원으로 활약 중인 황광원 회장과 최숙이 대표 부부의 누적 기부금은 총 10억 원이다.

신준식 후원자, 병원 발전기부금 1억 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발전기부금 신준식 후원자가 최근 병원 발전기부금 1억 원을 후원했다.

신준식 후원자는 “평소 강남세브란스병원의 환자 중심 문화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이렇게 병원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환자들을 위한 병원으로 계속해서 발전해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신준식 후원자는 이번 기부를 통해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소중한 첫 인연을 맺었다.

이원종 에크루 대표이사,
새병원 건립기부금 1억 원

이원종 에크루 대표이사가 최근 강남세브란스 새병원 건립기부금 1억원을 후원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원종 대표와 배우자 김미정 여사 및 병원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이원종 대표는 “아버지에 이어 강남세브란스병원에 후원할 수 있어서 기쁜 마음이다”라며 “새병원 건립에 활용돼 더 많은 환자치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원종 대표의 부친인 故이장일 ㈜서보산업 회장은 2017년 병원 발전기부금으로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원종 대표는 이번 기부를 통해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첫 인연을 맺었다.

문남준 해성기공 대표이사,
병원·심장내과 발전기부금 1억 원

문남준 ㈜해성기공 대표이사가 최근 강남세브란스병원에 병원발전기부금 5000만 원, 심장내과 발전기부금 5000만 원 등 총 1억 원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지난 2015년 심장내과와 내분비내과에 각 5,000만 원을 기부했던 부친 故문일섭 회장에 이어 전해진 두 번째 나눔이다. 문남준 대표이사는 “아버지에 이어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쁜 마음”이라며 “좋은 진료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강남세브란스병원 ‘THE 미래 발전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이규석 회장과 김희선 회장의 제안이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인달 연세바로치과교정과치과의원 원장,
치과교정과 발전기부금 1억 원

김인달 연세바로치과교정과치과의원 원장이 최근 강남세브란스치과병원 교정과 발전기부금으로 1억 원을 약정 후 5,000만 원을 후원했다.

김인달 원장은 “치대를 졸업하고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근무하며 언젠가 병원에 기부를 실천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가 와서 기쁘다”며 “교정과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교정과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아이브 장원영,
소아청소년과 발전기부금 1억 원

걸그룹 아이브(IVE)의 멤버 장원영 씨가 강남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발전기부금으로 1억 원을 전달했다. 장원영 씨는 이번 기부를 통해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을 후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장원영 씨는 평소 어린이와 청소년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만큼, 자신과 함께 성장해나갈 또래 아이들이 아픔을 이겨내고 건강을 되찾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유의 ‘럭키비키(긍정적인 사고)’ 마인드로 대중에게 에너지를 전해온 그녀가 이번에는 실질적인 나눔을 실천해 환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건넨 것이다.

한편, 장원영 씨가 속한 그룹 아이브는 최근 정규 2집 ‘리바이브 플러스(REVIVE+)’의 선공개 곡인 ‘뱅뱅(BANG BANG)’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장원영 씨는 이번 신곡의 작사에도 직접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