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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브란스병원, 연구력 향상을 위한
‘연구 비전 선포식’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난 1월 26일 대강당에서 연구력 향상을 위한 ‘연구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료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할 글로벌 연구력을 강화해 최종 목표인 ‘연구 중심으로 혁신적 의료를 제공하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고자 마련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혁신 바이오메디컬 연구를 통해 질병을 극복하고 인류의 건강한 삶에 기여한다’는 미션을 바탕으로 핵심 융합연구 분야에 집중해 선도적 연구 수행, 국내외 네트워킹으로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구축, 글로벌 선도 연구의료기관 도약 등 세 가지 연구 비전을 제시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향후 글로벌 네트워킹 및 산업계와 유기적인 협력으로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인프라를 구축하고, 나아가 글로벌 선도 연구의료기관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미션과 비전에 담았다.

미션과 비전을 실천하기 위한 전략도 소개했다. 집중적 연구환경 조성, 제2의생명연구센터 및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추진, 중점연구분야 중심 선도 연구와 문제해결형 사업화 전략적 추진, 융합형 창의 인재 양성, 연구행정 지원 인프라 구축, 연구기금 확보 및 미래 유니콘 기업 육성, 산·학·연·병 연계 융합연구 플랫폼 개발과 국제 공동 연구소 설립 등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미래에 대비하려면 연구 분야의 성장이 필요하다고 분석하고 다양한 연구중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지난해 세계 3대 기초과학연구소인 이스라엘 와이즈만 연구소와 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공동연구 진행과 함께 공동연구소 설립, 원천기술 개발부터 기술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플랫폼 구축 등을 준비하고 있다. 또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연구기금 플랫폼과 연구행정 인프라 등을 구축해 교수들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소이증 몽골 소녀, 새 귀를 얻다

오른쪽 귀가 발육되지 않는 선천성 소이증을 갖고 태어난 몽골소녀가 새 귀를 얻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이 나눔의료 사업의 일환으로 귀 재건 수술을 지원한 결과다.

몽골에 거주하는 엥흐만다흐 양은 선천성 소이증을 갖고 있었지만 어려운 가정 형편과 열악한 자국 의료 환경으로 치료를 받지 못했다. 그러던 중 한국-몽골 수교 33주년 기념 ‘2023 메디컬 강남 나눔의료’ 사업의 수혜 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엥흐만다흐는 강남세브란스병원의 무상 의료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난해 7월 1차 귀 재건 수술과 비중격 수술이 진행됐다. 기존에는 성형외과에서 귀 재건 수술만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엥흐만다흐가 심한 코막힘 증상을 보여 이비인후과 협진으로 코 비중격 개선 수술까지 진행했다. 이후 몽골로 돌아간 엥흐만다흐는 2023년 11월 중순 다시 한국에 입국해, 재건된 귀와 정상 귀의 각도 조정을 위한 2차 수술을 진행했다.

2023년 11월 28일에는 6개월간의 치료 여정을 잘 견뎌준 엥흐만다흐 양을 위한 송별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송영구 강남세브란스병원장, 수술을 집도한 성형외과 윤인식 교수, 조한별 국제진료소장, 강남구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송별회에서는 엥흐만다흐를 격려하는 의료진의 인사말과 함께 한국에서의 추억을 담은 사진첩, 향후 학교에 다니며 사용할 수 있는 가방 등을 선물하며 응원했다.

엥흐만다흐는 “저에게 새 귀를 선물해주신 의료진과 강남구청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제가 받은 것은 단순한 의료지원이 아닌 따스한 마음이었다. 저 또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의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영명 강남세브란스병원 제2대 병원장 별세

강남세브란스병원 제2대 병원장(1982년 8월~1988년 9월)을 역임한 김영명 교수가 지난 2월 14일,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8세. 고인은 1960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이비인후과 수련과 군복무를 마친 후, 1968년부터 세브란스병원에서 전임강사로 근무했다. 일본, 미국, 프랑스에서 해외 연수 과정을 밟았으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학생과장으로 8년 동안 활동했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개원 한 해 전인 1982년에 제2대 병원장으로 부임해 6년간 보직을 맡으며 병원 초창기 운영과 안정적인 정착을 이끌었다.

연세대학교 퇴임 후 이화여자대학교와 건국대학교에서 각각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역임했다. 고인은 대한민국 의학교육 체계화에 관심을 지녀 선구자로서 꾸준하게 활동하여 대한의학교육학회 회장, 대한의학교육협의회 회장을 지냈다. 대한의학회 회장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이사장도 역임했다. 지난 2014년, 국내 의학발전을 위한 노고와 업적을 인정받아 ‘대한의학회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었다.

아시아 최초 E-vita OPEN NEO 수술
200례 달성

강남세브란스병원 대동맥혈관센터가 하이브리드 스텐트 그라프트 장비인 ‘E-vita OPEN NEO’를 이용한 수술 200례를 달성했다. 2021년 4월 국내 최초로 수술에 성공한 이래, 국내는 물론 아시아 단일 의료기관 기준 최다 기록이다.

E-vita OPEN NEO는 한 번의 수술로 상행 대동맥과 대동맥궁, 하행 대동맥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다. 대동맥류 또는 대동맥박리가 발생한 상행 대동맥과 대동맥궁 부위는 인조 혈관으로 치환하고, 하행 대동맥에 스텐트 그라프트를 바로 삽입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대동맥류·대동맥박리 수술의 경우 상행 대동맥과 대동맥궁 수술 시행 후 3~6개월간 경과를 지켜본 뒤 하행 대동맥 수술을 진행해야 했다. 반복적인 수술로 치료 기간과 비용에 대한 환자의 부담감이 큰 것은 물론, 2차 수술 대기 중 하행 대동맥이 파열하는 문제도 있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2021년 E-vita OPEN NEO를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로 지정하고 하이브리드 스텐트 그라프트를 이용해 수술의 안전성을 높여 2차 수술의 부담감을 낮췄다. 대동맥혈관센터를 이끌고 있는 심장혈관외과 김태훈 교수는 “E-vita OPEN NEO 200례는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에서도 가장 많은 수술례 달성으로 꼽힌다”며 “이런 성과는 심장혈관외과와 영상의학과, 마취과, 재활의학과, 수술실, 중환자실 간호사 등 많은 의료진이 협력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대동맥 질환 환자들이 일상생활로 무사히 복귀할 수 있도록 더 나은 수술적 치료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내과의사들을 위한
‘호용 의료와 경영 아카데미’ 개설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최근 내과의사들을 위한 경영·행정 역량 강화 프로그램 ‘호용 의료와 경영 아카데미’를 개설했다. 아카데미는 박효진 내과부장의 경영 철학에 호용 이영상 대표의 운영기금 기부가 더해져 기획됐다.

10주 과정인 아카데미는 연세대 의대와 경영대 교수진 및 경영 전문가들이 △빅데이터 시대의 과학적 경영 △21세기형 경영: 무경계 상시 창조적 혁신 △한국 의료산업과 의사의 역할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한다. 현재 의료원 내과의사는 물론 의료원에서 근무했던 개원의와 타 병원 봉직의 등이 수강 중이다.

아카데미 주임교수인 소화기내과 박효진 교수는 “이번 아카데미가 후배 내과의사들에게 견문을 넓히고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의 호킹들, 대학 졸업과 입학을 축하합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재활센터는 지난 2월 14일 병원 중강당에서 ‘한국의 호킹들, 축하합니다!’ 행사를 개최해 사지마비와 호흡장애를 넘어 대학 입학과 졸업을 맞은 입학생 8명과 졸업생 5명을 축하했다.

근육병, 루게릭병, 척수성근위축증과 같은 신경근육계 희귀난치질환을 앓는 환자는 서서히 근육이 퇴화하여 온몸의 근력이 마비되고, 시간이 지나면 호흡근육마저도 약해진다. 따라서 신경근육계 희귀난치질환 환자 대다수는 학업은 물론이고 일상생활조차 쉽지 않다.

하지만 적절한 호흡재활치료를 받으면 인공호흡기를 사용하면서도 사회생활을 할 수 있다. 호흡재활이 희귀질환 자체를 완치할 수는 없지만 환자 삶의 질을 향상하고 수명 또한 연장할 수 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날 행사에는 졸업·입학을 앞둔 학생들과 그 가족들, 앞서 호흡재활치료를 받으며 대학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선배들, 강남세브란스병원 송영구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관계자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김정석 상임이사 외 평소 호흡재활센터와 환자들을 후원해온 여러 기관 관계자들,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김석훈 씨와 가수 전지윤 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호흡기보조기서비스협회에서 졸업과 입학을 앞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개인 미술작품으로 달력을 만들어 호흡재활센터를 후원한 강남세브란스 치과병원 신수정 교수가 환우들에게 기념품을 선물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방사선종양학과
25주년 기념 심포지엄 개최

강남세브란스병원 방사선종양학과가 지난해 12월 15일 대강당에서 25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송영구 강남세브란스병원장과 세브란스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금기창 교수, 연세대 김귀언·서창옥 명예교수를 비롯해 국내외 저명한 방사선종양학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날 ‘유방암 치료의 정밀 방사선 요법’을 주제로 진행된 첫 번째 세션은 유방외과 정준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방사선종양학과 조연아 교수가 ‘호흡 동조 방사선치료’, 방사선종양학과 성지원 강사가 ‘유방암 치료를 위한 MR 유도 방사선 요법’, 유방외과 안성귀 교수가 ‘유방암 환자에서 면역항암제 치료를 위한 방사선 치료’를 주제로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은 금기창 교수가 좌장을 맡아 ‘영상유도 방사선치료의 발전’을 주제로 진행했다. 방사선종양학과 김지훈 교수가 ‘영상유도 방사선치료의 개요’, 고려대 의대 방사선종양학과 이석 교수가 ‘Helical Fan-beam kVCT 영상기반 ClearRT 적응형 방사선 치료에서의 임상경험’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이화여대 의대 방사선종양학과 이응만 교수가 ‘이토스(Ethos)를 이용한 적응형 방사선치료에서의 초기 경험’, 텍사스주립대 사우스웨스턴의료센터 방사선종양학과 박양균 교수가 ‘생물학적 유도 방사선치료기기의 커미셔닝 및 초기 경험’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네덜란드의 UMC 위트레흐트 방사선종양학과 바스 레이메이커스(Bas Raaymakers)가 ‘유니티 MR-Linac: 치료를 위한 일일 보정방사선치료와 실시간 영상유도 개발 경험’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방사선종양학과 김준원 교수가 ‘강남세브란스병원의 MR 유도 방사선치료의 경험’을 발표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THE 미래 발전후원회’ 출범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지난해 12월 8일 조선팰리스 로얄챔버홀에서 ‘THE 미래 발전후원회’ 출범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윤동섭 연세대학교 총장과 송영구 강남세브란스병원장 등 의료원 보직자와 유재은 우리자산신탁 전 회장,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 이병석 하나로의료재단 총괄원장, 김태연 유산기부자 등 발전후원회 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THE(Transforming Healthcare for Everyone) 미래 발전후원회’는 강남세브란스병원의 미래 의료 혁신을 위한 발전기금 조성을 위해 출범했다. 위촉된 위원들은 재계, 의료계, 학계, 종교계 등 전 분야를 망라한 대표 인사들로, ‘THE GREAT FUTURE, 오늘 만나는 미래 의료’ 모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캠페인 기간인 2023년 12월부터 2033년 12월까지 10년간 총 1,500억 원 모금을 목표로 설정했다.

조성한 기금은 강남세브란스병원의 진료 분야(새병원 건립기금, 희귀난치병 극복 기금)와 연구 분야(스마트 연구 인프라 기금 등), 교육 분야(미래 리더 육성 기금, 개방형 임상·술기 교육센터 기금)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송영구 병원장은 “위원분들께서 보여주신 진심과 기대, 그리고 그 소중한 뜻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며 “단순히 출범식에서 그치지 않고 캠페인의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병원 발전 방향에 대한 위원분들의 의견을 귀담아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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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문재호 명예교수 유족,
강남세브란스병원에 5억 원 기부

故문재호 명예교수 유족이 최근 강남세브란스병원에 5억 원의 기부금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 별세한 문재호 교수의 유지에 따른 것으로, 호흡재활센터 발전기부금 2억 원, 강남 새병원 건립기부금 1억원, 재활의학과 발전기부금 1억 원, 의과대학 재활의학교실 발전기부금 1억 원을 각각 기탁했다.

문재호 명예교수는 우리나라 재활의학 및 호흡재활의 토대를 쌓아올린 선구자로 꼽힌다. 1983년 강남세브란스병원 개원 당시, 문 교수는 개원준비위원 및 재활의학과 초대 과장으로서 병원재활치료의 기반을 닦았다. 1985년에는 국내 최초로 근육병클리닉을 개설해 근육병 환자를 위한 호흡재활을 시작했다. 2005년에는 강남세브란스 척추병원 초대 원장으로 취임해 기틀을 다졌다. 또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통해 환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여러 발명 및 특허출원을 진행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재활의학회, 대한근전도·전기진단의학회 회장을 역임하며 우리나라에 재활의학을 도입하고 발전시키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지난 1월 16일 문재호 교수 기부에 따른 현판 제막식이 강남세브란스병원 외래운동치료실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송영구 병원장 및 재활의학과 의료진, 그리고 문재호 명예교수의 유족 6명이 참석했다.

최숙이 성진화학 대표,
강남 새병원 건립기부금 1억 원

최숙이 ㈜성진화학 대표가 최근 강남세브란스병원 새병원 건립기부금으로 1억 원을 전했다. 지난해 12월 8일 병원장실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최숙이 대표와 배우자인 황광원 ㈜세림인더스트리 회장, 송영구 병원장, 이우석 진료부원장, 이용제 기획관리부실장 등이 참석했다. 최숙이 대표는 “주치의인 이용제 교수님의 진료에 감사한 마음과 더불어 성공적인 새병원 건립을 통해 강남세브란스병원이 더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송영구 병원장은 “황광원 회장님과 더불어 부부께서 저희 병원을 생각해주시는 마음에 대해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성공적인 새병원 건립으로 보답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홍영재 누네안과병원 원장,
강남 새병원 건립기부금 5,000만 원 기부

홍영재 누네안과병원 원장(연세의대 1971년 졸)이 최근 강남세브란스병원 새병원 건립기부금으로 5,000만 원을 전했다. 병원장실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송영구 병원장, 이영목 기획관리실장, 김영석 새병원추진본부 추진전략부실장, 김성수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후원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홍영재 원장은 “과거 강남세브란스병원에 몸담았을 때 가졌던 병원을 생각하는 마음이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다”며 “새병원 건립을 통해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후원의 뜻을 전했다.

송영구 병원장은 “과거 저희 병원에 헌신해주신 데 이어 병원의 미래를 위한 새병원 건립기부금을 후원해주신 만큼, 성공적인 새병원 건립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번 후원을 통해 홍영재 원장은 누적 2억 3,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하게 됐다.

박대선 대하 대표,
강남 새병원 건립기부금 5억 5천만 원 기부

박대선 유한회사 대하 대표가 최근 강남세브란스병원 새병원 건립기부금으로 5억 5천만 원을 전했다. 박대선 대표는 2021년 11월에 강남 새병원 건립기부금으로 총 30억 원을 약정한 이후 2021년 3억 원, 2022년 1억 5천만 원을 기부했으며, 이번 기부를 더해 총 10억 원의 기부금을 전하게 됐다.

송영구 병원장은 지난 12월 THE 미래 발전후원회 출범식에서 “박대선 대표님께서는 기부금을 약정하신 2021년 이전부터 현재까지 캐나다에 거주하시고, 강남세브란스병원에 환자로 찾아오시거나 특별한 인연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강남세브란스병원의 미래를 향한 비전에 공감하시어 새병원 건립에 전폭적인 응원을 해주심에 감사하다”며 “해외에 거주 중이심에도 THE 미래발전후원회 위원 위촉에 흔쾌히 응해주시며 항상 든든한 후원자로 있어 주심에 감사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대선 대표는 지난 2023년 12월 8일 열린 THE 미래 발전후원회 출범식에 가족이 대신해 위원 위촉패를 전달받았으며, 출범식 이후에도 성공적인 새병원 건립을 위해 항상 응원한다며 지속적으로 기부하겠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