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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병원, 하상장애인복지관과 취약계층 치과 치료비 지원
치과병원은 2월 14일 치과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치과 치료를 돕고 치료 비용을 전액 지원했다. 치과병원은 사회사업팀과 함께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며 연세의료원의 섬김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2018년부터 지역사회 내 어려운 환자를 돕기 위해 ‘선한미소, 강남’ 캠페인을 전개해왔으며, 치과 치료 시 발생하는 폐금으로 사회사업기금을 마련해 저소득 환자 치과 치료와 원내생진료실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강남 하상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하여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복지관에서 추천한 환자 중 두 명을 선정해 치료했으며, 각각 1,500만 원 상당의 치료 비용을 지원했다.
이번 치료 대상자로 선정된 차복영 씨는 어린 나이에 공장에서 근로하다 기계에 손이 끼는 사고를 당했다. 안정적으로 근로할 수 없어 경제적 어려움에 시달려왔으며, 치아 상태가 좋지 않아 부분틀니 흔들림, 상하악 어금니 부재 등 다양한 치과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죽이나 음료로만 생활하던 환자는 이번에 임플란트와 부분틀니 치료를 받았으며, 정상 저작 활동이 가능할 정도로 건강을 회복했다. 차 씨는 “씹는 즐거움을 느끼지 못했는데 치료해 상태가 나아져 감사하다. 챙겨야 하는 가족이 많은 상황에서 그간 치과 치료에까지 지출하기 어려웠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많은 위로가 되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신경근육성 중증희귀질환 환자의 졸업·입학 축하행사
강남세브란스병원은 2월 18일 병원 중강당에서 11번째 ‘한국의 호킹들, 축하합니다!’ 행사를 개최해 사지마비와 호흡장애를 넘어 대학 입학과 졸업을 맞은 입학생 3명과 졸업생 4명을 축하했다. 이번 행사에는 특별히 지난 10여 년간 배출된 한국의 호킹들이 모여 은퇴를 맞이하는 의대 강성웅 교수(강남 재활의학과)에게 감사하는 시간도 가졌다. 근육병, 루게릭병, 척수성근위축증 등 신경근육계 희귀난치질환으로 인한 사지마비 환자는 서서히 근육이 퇴화하여 온몸의 근력이 마비되고, 시간이 지나면 호흡근육마저도 약해진다. 따라서 신경근육계 희귀난치질환 환자의 대다수는 호흡부전으로 인해 학업은 물론이고 일상생활조차 쉽지 않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이날 행사에는 졸업과 입학을 앞둔 학생들과 그 가족들, 앞서 호흡재활치료를 통해 대학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선배들, 강남세브란스병원 구성욱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김정석 상임이사, SCL 그룹 이경률 회장,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김석훈 씨와 가수 전지윤 씨, 평소 호흡재활센터를 후원해온 여러 기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중증 호흡부전 환자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온 강성웅 교수의 퇴임을 축하하는 자리도 함께했다. 강성웅 교수는 치료뿐만 아니라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에 처한 중증 호흡부전 환자와 가족들을 돕고자 기업 후원과 정부의 지원 정책을 끌어냈다. 전국에서 모인 환자와 가족들은 일평생 호흡재활 분야 발전과 환자를 위해 애써온 강성웅 교수에게 진심어린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했다. 강 교수로부터 치료 노하우를 전수한 해외 각지의 의료진도 영상 메시지로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SCL과 해외 중증 호흡부전 환자 의료지원 업무협약 체결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이하 SCL)와 지난 2월 18일 해외 중증 호흡부전 환자의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재활센터에서 주관하는 ‘한국의 호킹들, 축하합니다!’ 행사와 더불어 SCL이 지난 수년간 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 호흡재활 환자를 후원하며 맺은 인연을 계기로 체결됐다.
양 기관은 의료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해외 중증 호흡부전 환자를 위해 ▲환자 국내 초청 치료 ▲해외 의료 기관 교육 및 지원 ▲국제 의료 사회공헌사업 개발 및 시행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SCL은 환자 치료비 일부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현지 의료기관에서 안정적으로 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에 필요한 장비를 제공할 예정이다.
‘녹내장 바로알기’ 건강강좌 성료
강남세브란스병원은 3월 12일 병원 대강당에서 ‘녹내장 바로알기’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2025 세계녹내장주간을 맞아 실시한 이번 건강강좌는 한국녹내장학회와 함께 준비했으며, 녹내장에 관심이 있는 교직원과 일반인 100여 명이 참여했다. 세계녹내장협회(WGA)와 세계녹내장환자협회(WGPA)는 매년 3월 둘째 주를 ‘세계녹내장주간’으로 지정해 녹내장의 위험성을 알리고 올바른 이해를 돕는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건강강좌는 의대 최웅락 교수(강남 안과)가 ‘녹내장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녹내장의 정의와 종류 ▲주요 증상 ▲위험요인과 주의해야 할 사항 ▲녹내장 진단과 조기검진의 중요성 ▲치료 및 예방법 등 녹내장 질환 전반에 대해 알기 쉽게 전달했다. 강의 후 이어진 질의응답에는 예정된 강좌 시간을 훌쩍 넘겼음에도 평소 환자들이 진료실에서 묻지 못한 궁금증과 답변이 이어졌다.
2025 QPS 리더 임명식 진행
강남세브란스병원이 4월 9일 병원 대강당에서 QPS 리더 임명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구성욱 병원장, 장철호 적정진료관리실장, 안경아 간호국장을 비롯해 QPS 리더로 선정된 교직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QPS(Quality Improvement & Patient Safety) 리더란 의료 질 향상 촉진자(QI facilitator)와 환자안전 리더를 통합한 것으로, 부서 내 의료 질 향상 및 환자안전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리더를 뜻한다. 효과적인 질 향상 및 환자안전 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2024년부터 두 활동을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
2025년 QPS 리더는 총 36명으로, 간호국 29명과 영상의학팀, 진단검사의학팀, 영양팀, 핵의학팀, 재활의학팀, 헬스체크업 직원 7명이 리더로서 활동하게 된다. QPS 리더는 전용 사원증 목걸이를 착용하고, 환자안전사고 보고·개선활동, 지표 모니터링 등을 수행하며, 격월 간격으로 열리는 ‘QPS 리더모임’에서활동 사항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임명장 수여에 앞서 서울아산병원 PI팀 곽선희 간호사의 ‘서울아산병원 QPS Hero 운영 사례’ 특강도 함께 진행됐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환자안전문화 개선을 위해 2년마다 미국 보건의료 연구 및 질 관리 기구(AHRQ)가 개발한 평가 항목을 이용해 조사를 시행 중이다. 2024년 시행한 환자안전문화 설문조사에서 강남 교직원들은 58%의 환자안전평가 점수를 기록해, 지난 2022년 조사 결과인 50%에 비해 점수가 상승한 바 있다.
장철호 적정진료관리실장은 “QPS 리더의 활동이 환자안전평가 점수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환자 안전 개선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가치를 품고, 미래를 열다' - THE 미래 발전후원회 감사의 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4월 9일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2025년 THE 미래 발전후원회 감사의 밤’ 행사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금기창 의료원장, 구성욱 병원장 등 의료원 보직자를 비롯해 유재은 국제자산운용 회장,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 이병석 하나로의료재단 총괄원장,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 등 THE 미래 발전후원회 공동위원장과 위원, 기부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가치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 2023년 12월 ‘THE 미래 발전후원회’ 출범 이후 모금캠페인 현황을 공유하고 신규 회원 위촉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는 금기창 의료원장과 이경률 연세대 총동문회장 축사에 이어 구성욱 병원장의 비전스피치로 진행됐다. 구 병원장은 병원이 추구하는 네 가지 핵심 가치(진료·연구·교육·선교)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는 발전위원과 기부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2부 행사에서는 THE 미래 발전후원회에 새로이 합류한 신규 위원 19명에 대한 위촉식에 이어 병원 비전을 공유하고 후견인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타운홀 미팅 시간도 마련됐다. 구성욱 병원장, 이영목 진료부원장, 임재열 연구부원장, 윤영훈 발전기금사무국장이 무대에 올라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사업, 연구중심병원 인증 등 최근 병원 주요 활동은 물론, 새병원 건립 현황과 계획을 공유함으로써 미래 발전위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타운홀 미팅을 마무리하며 구성욱 병원장은 “오늘 말씀드린 모든 가치와 계획은 THE 미래 발전후원회 위원들과 기부자들이 함께해왔기에 가능했다. 앞으로도 우리 병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으로 동행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개원 42주년 기념식 및 교직원 특강 개최
강남세브란스병원이 4월 16일 병원 대강당에서 개원 42주년 기념 예배와 교직원 특강을 진행했다. 기념 예배에는 구성욱 병원장, 이영목 진료부원장, 임재열 연구부원장, 안경아 간호국장, 주수용 사무국장 등 병원 보직자와 교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구 병원장은 “어려움을 예측하며 시작했으나 개원 42주년을 맞아 의미 깊은 성과를 얻었다. 보건복지부 인증 1기 연구중심병원에 올랐으며 미국 뉴스위크지 발표 세계최고병원 순위에서 2년 연속 글로벌 100대 병원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 87위이자 국내 6위라는 높은 순위는 물론, 1,000병상 미만 국내 병원 중 유일하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자신의 자리에서 헌신적인 자세로 매진해주신 모든 교직원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IP DAY 찾아가는 특허 컨설팅, 현장 세미나
연세의료원 의과학연구처와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난달 23일 강남 미래의학연구센터에서 ‘강남세브란스병원 IP DAY’ 행사를 개최했다. 병원 연구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교직원과 연구원 약 50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특허 컨설팅과 세미나 등 두 가지 순서로 구성됐다. 오후 2시부터 열린 ‘찾아가는 특허 컨설팅’에서는 미래의학연구센터 로비에 부스를 설치하고 전문 변리사가 1:1로 의료기술 관련 특허 출원 절차·제도에 대해 맞춤 상담을 실시했다.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현장 세미나’에서는 의대 기술사업팀이 의과학연구처 연구자 지원 제도를 안내했으며, 파도 특허법인 이재영 변리사가 의약·바이오 연구자가 알아야 할 특허지식, 특허법인 인벤싱크 홍지훈 변리사가 의료분야에서 AI 특허 출원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피부과 김수찬 교수, 피부 병리학 전문 교과서
『Kim’s Dermatology』 출간
피부과 김수찬 교수가 30년간의 임상 경험을 집대성한 피부 병리학 전문 교과서 『Kim’s Dermatology』를 지난 1월 출간했다. 김교수는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30년 넘게 근무하며 매달 포토 미팅과 임상·조직병리 콘퍼런스를 진행하는 등 후학 양성에 힘써왔다. 그간 축적한 교육과 임상 자료를 토대로 이번 교과서를 집필했다. 이 책은 임상 사진과 조직 병리 사진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각 질환의 임상·조직학적 특징, 병태 생리 및 치료에 대한 핵심을 담아 피부 질환의 종합적인 이해를 돕는다.
무엇보다 『Kim’s Dermatology』는 모든 임상 및 조직 증례를 국내 환자의 사례로 구성했다. 한국인의 피부질환을 임상 소견과 사진으로 볼 수 있는 가장 방대한 책으로, 피부병리학에 관심이 있는 전공의와 전문의에게 유용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료산업 최고위자과정 6기 수료식
연세의대 의료산업 최고위자과정 6기 수료식이 4월 29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최영홀에서 열렸다. 이번 수료식에는 최고위자과정 6기 수료생을 비롯해 원우, 대학·병원 교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연세의대와 강남세브란스병원은 2020년부터 첨단 제약산업과 신개념 의료기기산업 등 의료산업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미래지향적 대안을 제시하는 지식공동체를 기치로 ‘의료산업 최고위자과정’을 개설했다. 현재까지 수료생 117명을 배출했으며, 의료산업 전반에 걸쳐 활동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6기 교육과정은 지난 1월 16일부터 15주에 걸쳐 매주 목요일에 진행됐다. ▲의료계 동향 ▲바이오헬스케어 정책 ▲인공지능·정밀의료·디지털 혁신 등 의료산업의 주요 현안과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다양한 의료산업 관계자를 만날 수 있는 네트워킹의 장을 제공했다.
귀하신몸 – 근골격계
재활의학과 박중현 교수가 EBS 건강 프로그램 <귀하신몸> 제작진과 함께 신간도서 『귀하신 몸 – 근골격계 편』을 출간했다. EBS <귀하신 몸>은 예방에 초점을 맞춰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해 내몸을 건강하게 지키는 방법을 알려주는 방송 프로그램이다. 만성질병이 심각한 질환으로 가기 전 단계에서 맞춤형 식습관과 운동법 등 생활습관을 개선해 병을 사전에 막을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중현 교수는 <귀하신몸> 초기 방송기획 단계에서부터 의료자문으로 참여했으며, 근골격계 방송에 총 4회 출연하는 등 프로그램 탄생과 방향 설정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이번 신간도서 발간 과정에서 자문에 응해 환자들이 실제 겪는 통증과 생활 속 어려움을 해결할 방법을 담고자 노력했다.
신간 『귀하신 몸 – 근골격계 편』은 방송에서 소개한 여러 질환 중 근골격계 관련 회차만 엄선해 한 권으로 엮었다. 어깨, 목, 무릎, 허리, 골반, 발 등 고질적인 관절 통증을 유발하는 부위와 해당 근골격계 질환을 정리해 운동과 식습관 개선으로 만성통증을 개선하는 해결책을 제시한다.
[알에이치코리아/276쪽/20,000원]
2024년도 강사학술상 시상
강남세브란스병원은 2월 19일 병원 대강당에서 ‘2024년도 강사 학술상’ 시상식을 열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젊은 강사들의 연구 의욕을 함양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1회 강사학술상을 수상한다. 강남 소속 강사들이 한 해 동안 발표한 논문을 심사하여 최우수 학술상 1명, 우수학술상 2명(내과계, 외과계)을 선정한다. 2024년도 강사학술상 최우수상은 의대 설동헌 교수(강남 안과)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은 의대 문믿음 교수(강남 가정의학과), 의대 김동규 교수(강남 척추신경외과)가 각각 수상했다.
비뇨의학과 구교철 교수, 대한전립선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비뇨의학과 구교철 교수가 지난 3월 8일 개최된 ‘2025 대한전립선학회 국제심포지엄’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구 교수는 ‘전립선비대증 복합약물요법 후 증상이 개선된 환자에서 약물감량의 유용성에 관한 전향적 무작위 연구’를 바탕으로 이번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병리과 차윤진 교수, ‘제7회 젊은의학자학술상’ 수상
병리과 차윤진 교수가 3월 22일 한국여자의사회 총회에서 ‘제7회 젊은의학자학술상’을 수상했다. 젊은의학자학술상은 젊은 여성 의사들의 연구 의욕을 북돋우고 학술 연구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한국여자의사회와 한미약품이 공동 주관으로 지난 2019년 제정됐다.
차 교수는 호르몬 수용체 양성(HR+) 유방암에서 Yes-연관 단백질1(YAP1)과 종양 경도(tumor stiffness)의 상관관계를 규명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YAP1 핵 발현과 전단파 탄성 초음파(Shear Wave Elastography, SWE)로 측정한 종양 경도를 함께 고려해 YAP1이 호르몬 수용체 양성 유방암에서 잠재적 예후 표지자로 활용될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연구는 기존 유방암 예후 인자와는 차별화된 접근법으로 새로운 종양 미세환경 요소와 YAP1 발현 간의 관계를 규명함으로써 유방암 예후 예측 및 맞춤형 치료 전략 개발을 이끌 것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주수용 사무국장, 2025 근로자의 날 유공 국무총리상 수상
주수용 사무국장이 5월 13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2025 근로자의 날 유공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정부는 매년 근로자의 날을 기념하여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산업 현장에서 생산성 향상과 노사 상생 협력에 기여한 근로자에게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김휘윤 홍보팀장, 대한병원협회 공로상 수상
김휘윤 홍보팀장이 4월 16일 대한병원협회 정기총회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김휘윤 팀장은 23대 한국병원홍보협회장,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홍보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국내 병원 홍보계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
donation
박대선 유한회사 대하 대표, 새병원 건립기부금 1억 원
박대선 유한회사 대하 대표가 강남세브란스병원 새병원 건립기부금 1억 원을 전했다. 박대선 대표는 강남세브란스병원의 새병원 건립에 기부금을 잘 활용해달라고 당부하며, “의정 사태로 병원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최선을 다해 환자를 치료하는 노고에 감사드리며, 새병원 건립을 통해 많은 환자가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받길 바란다”며 기부의 뜻을 전했다. 구성욱 병원장은 “강남세브란스병원에 대한 관심과 기부에 감사하며, 교직원 모두 합심하여 새병원 건립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대선 대표는 2021년 30억 원을 약정하고 매년 강남 새병원 건립을 위한 기부를 이어나가는 중이며, 금번 기부까지 총 11억 원을 기부했다.
이채영 대덕복지재단 이사장, 사회사업후원금 1억 원
이채영 사회복지법인 대덕복지재단 이사장이 강남세브란스병원 사회사업후원금 1억 원을 전했다. 이채영 이사장은 “기부금을 재단의 설립취지와 일치하는 좋은 목적으로 잘 사용해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김영재 사장은 “이렇게 우리가 기부한 후원금이 잘 활용된 사례를 보니, 더욱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감사의 말을 덧붙였다.
구성욱 병원장은 “기부해주신 후원금을 통해 치료비 지원이 절실한 환자들을 찾아 소중히 쓰겠다”며 감사의 답언을 했고, 임재열 연구부원장은 “20년 이상 복지재단을 운영해오신 데 존경을 표하며 앞으로도 선한 기운을 사회에 퍼뜨리는 데 우리 병원이 함께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더했다. 한편, 대덕복지재단은 2020년부터 의료원에 지속적으로 기부하며 소중한 인연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누적기부금은 6억 원이다.
양석원 화이어㈜ 컴인워시 대표, 사회사업후원금 및
병원 발전기부금 1억 1,000만 원
양석원 화이어㈜ 컴인워시 대표가 강남세브란스병원 사회사업후원금 1억 원, 병원 발전기부금 1,000만 원을 전했다. 양석원 대표는 “이렇게 기부금이 어떻게 쓰였는지 직접 보니 더욱 기부에 대한 뿌듯함과 동기부여가 된다, 기부의 목적에 맞게 잘 사용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구성욱 병원장은 “지난번에 이어 소아청소년 치료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 기부해주신 후원금을 통해 치료비 지원이 절실한 환자들을 찾아 그분들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며 감사의 답언을 했고, 윤영훈 발전기금사무국장은 “기부하는 선한 마음과 선한 기운을 사회에 퍼뜨리는 데 우리 병원이 함께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더했다.
한편, 화이어㈜ 컴인워시는 2022년부터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소중한 인연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누적기부금은 2억 3,000만 원이다.
정태섭 신성엔지니어링(주) 회장, 병원 발전기부금 1억 원
정태섭 신성엔지니어링(주) 회장이 병원 발전기부금 1억 원을 전했다. 정태섭 회장은 “강남세브란스병원과 30여 년 전부터 인연을 이어왔으며, 그동안 의료진의 극진한 진료와 노고를 알기에 이렇게 기부를 이어나가게 되었다”며 강남세브란스병원에 깊은 애정을 표했다. 정태섭 신성엔지니어링(주) 회장은 2011년부터 강남세브란스병원에 지속적으로 기부를 하여 소중한 인연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누적기부금은 4억 원이다.
정기호 KT알파 대표, 나스미디어 주식 20,000주
정기호 KT알파 대표(연세대학교 경영학과 83년 졸)가 지난 12월 23일 강남세브란스병원에 나스미디어 주식 20,000주를 기부했다. 정기호 대표는 과거 대표이사로 있던 나스미디어 주식을 의료원에 2020년부터 기부해왔으며, 지금까지 총 9억 1,500만 원(의료원 발전기부금 3억 3,300만 원, 암병원 완화의료센터 발전기부금-빛담 2억 8,000만 원, 금번 기부 3억 200만 원) 상당의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연세대학교에 누적 12억 원 상당의 주식 기부 이력과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적십자) 회원이기도 하는 등 다양한 후원활동을 하며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기부자이다. 한편, 나스미디어 주식은 매도 후 강남세브란스 새병원 건립기부금 1억 200만 원, 강남 발전기부금 1억 원, 강남연구발전기부금 1억 원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퍼시스 목훈재단, 사회사업후원금 등 1억 원
퍼시스 목훈재단이 지난 12월 27일 강남세브란스병원에 사회사업후원금 5,000만 원, 소아청소년 희귀난치질환 극복기금-목훈재단 4,000만 원, 진료협력센터 발전기부금 1,000만 원 등 총 1억 원을 기부했다. 퍼시스 목훈재단은 지난 2023년 12월 29일 이후 매년 1억 원씩 총 3년 동안 강남세브란스병원 저소득층 소아청소년 희귀난치질환 환자를 지원하기로 협약했으며, 이번 기부로 총 2억 원을 기부하게 되었다. 이 기부금은 소아청소년 희귀난치질환 극복을 위한 치료비 지원과 연구 사업에 활용되고, 진료협력센터 발전기부금은 진료협력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의료 분야에서 자동화되고 효율적인 의료체계의 정립을 위한 각종 시스템 개발·개선작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휘윤 홍보팀장, 대한병원협회 공로상 수상
김휘윤 홍보팀장이 4월 16일 대한병원협회 정기총회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김휘윤 팀장은 23대 한국병원홍보협회장,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홍보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국내 병원 홍보계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